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찍고 집에서 영동왕족발 Food Story

오랜만에 찾아가 본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입니다.
예전 출사대회때 대공원 쪽 가본거 빼고는 정말 오랜만에 찾는 동물원인거 같습니다. 

오전 늦게 출발했더니 도착하니 바로 점심때더군요.
조금 쌀쌀한 날이였는데 햇볕이 좋아서 야외에서 싸갖고 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왼쪽 아래가 제가 만들어 온 간장떡볶이네요.
대충 만든 티가 철철 넘치지만서도 맛은 괜찮았어요.

볶음밥이랑 과일은 그분께서 준비해 오셨어요.
별거 안 들어있는 볶음밥이었지만 엄청 맛있었습니다. ㅎㅎ

점심 잘 먹고 나서 천천히 동물원 돌아봤습니다.
먹을거 달라고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던 라쿤

달란 말이다! ㅎㅎ

부비부비 호랑이들

때론 이런 다소곳한 모습도..

쌔근쌔근 잘도 자는 수달

역시 먹을거 달라던 곰아저씨 -ㅅ-

타조

한라봉으로 낚아본 과나코

물개쇼~


돌고래쇼~

제철이라 그런지 제집처럼 뻗어서 자고 있던 바다코끼리(바다사자?)

늠른한 모습의 한국 늑대

강렬한 눈빛의 여우

비버

창가에서 쿨쿨 자고 있던 사막여우

인도코끼리

코뿔소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


동물원 구경 잘하고 집에 오는 길 양재역 근처 영동왕족발집에 들려서 족발을 포장해 왔습니다.
말캉말캉 야들야들한 족발이 아주 맛있는 곳이죠.

포장해온 족발을 집에서 밥과 함께 한상 차려보았습니다.
포장이라 족발이 좀 눌렸네요.


아~ 아름다운 자태에요. -ㅠ-乃
포장해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까지 따끈따끈했습니다.


간단하게 집밥도 같이..

집에 있던 명이나물도 꺼내봤습니다.

새콤달콤한 무생채 나물
족발이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영동회관 족발이 다른 곳에 비해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껍데기 부분은 입에 넣으면 녹는 듯 하죠.


물론 살코기 부분도 야들야들 부드럽습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맛있게 잘 먹은 듯 합니다.



간만에 동물원 구경으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날 점점 더 따뜻해 지는데 다시한번 동물원 나들이도 좋을거 같네요. ^^






덧글

  • 펠로우 2009/04/13 23:12 # 답글

    서울 남부지역에선 영동족발이 가장 품질 좋다고 생각합니다^^
  • 명리(名利) 2009/04/13 23:29 #

    근처 지날때면 그 맛이 그려져서 참 곤란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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