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고운님 민어회 & 피양콩할마니 감자전, 녹두전, 수육 Food Story

선릉 일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 중에 하나인 고운님입니다.
남도 음식 전문점인데 반찬부터 다 맛있는 곳이에요.

일행들도 다 좋아하지만 가격대가 워낙 높아서 큰 맘 먹고 와야 하는 곳인데
이날은 후배 중 한분이 크게 쏘신다고 해서 모이게 되었어요.

이날 선택 메뉴는 민어회
大는 너무 비싸서 中자리로 주문했습니다.


정갈하니 맛있는 반찬들

밥반찬,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메인 하나에 반찬으로 달리는 경우도 많아요. ㅡ-);;

구워 나오는 마늘이 좋았어요.

민어회용 양념장

민어회 中자리
부레는 大자리부터라고 하네요. ㅡㅜ


금가루 솔솔~

양념장에 꼭 찍어먹으면 달큰하니 맛있습니다.
일행 중에 민어회 처음 드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약간 푸석한 식감에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통 쫄깃한 횟감하고는 다른 식감이에요.
덕분에 저는 잘 먹었던거 같습니다. ^^;


서비스로 나온 생선젓국
말린 생선을 넣고 끓인 젓국인데 약간 비려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비싼 민어회를 잘 먹고 나왔지만
민어회를 쏘신 분과 몇몇분은 별로 라고 하시더군요.

자리를 옮겨 근처의 피양콩할마니집
이집은 반찬들을 다 개인접시에 덜어 먹는 시스템입니다.


동치미

반찬은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먹습니다.

감자전, 녹두전 반반

감자전, 녹두전 모두 평범하더라구요.

생선에 실망한 일행들이 선택한 메뉴는 수육!

고기는 양지뿐인듯 했어요.

고기는 그냥 그랬는데 국물이 아주 좋더라구요.


앞 선 민어회에 실망한 일행들도 잘 보듬어주는 메뉴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치킨 만 먹었어도 육해공 모두 섭렴하는거였는데 그러지는 못했네요.ㅎㅎ

추석연휴 시작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덧글

  • 따뜻한 맘모스 2013/09/17 20:59 # 답글

    전라도다운 뒤통수음식이라 평하는 분도 계시죠.

    가격도 비싸고, 돈 다 내지 않으면 손님 대접도 안해주는
  • 명리(名利) 2013/09/23 19:55 #

    고운님 말씀이신가요?
    여기가 비싸면서 단골과 일반 손님 차이가 심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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