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교동다원 - 황차, 우리밀과자 Food Story

이때가 6월이었지만 한 낮의 전주는 무지 더웠습니다.
한옥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오목대코스는 포기하기로 하고 조금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쉬면서 차도 마셔볼까 해서 들린 교동다원입니다.

일반 한옥 가정집 느낌의 다원이었어요.


안채와 별채 중 별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어콘은 없었지만 낡은 선풍기 한대로 금세 시원해지더군요.


옛날 외가집 생각나는 창문

고즈넉한 분위기의 별채

주문한 황차가 나왔어요.
처음에는 주인되시는 분이 시범을 보여주시고 그 다음부터 직접 우려먹으면 됩니다.


같이 나오는 우리밀과자
오독오독 건빵 같이 조금 뻑뻑한 맛


차 우려내는 주전자입니다.
처음에 주전자를 뜨거운 물로 한번 뎁혀 주기 때문에 아래 물받침이 있어요.


배운데로 하니까 크게 어렵지 않더군요.
뜨거운 물도 넉넉하게 주시기 때문에 천천히 얘기하면서 충분히 쉴 수 있었습니다.


황차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전주와서 가장 편안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전선과 애자도 보이는군요.
저 하얀 절연체를 애자라고 한다죠?
중학교때 기술선생님이 재미난 에피소드와 함께 얘기해주셔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액자도...

마당에는 쑥인지 향초를 태워서 계속 향냄새가 나요.

마당 정원

안채의 또 다른 문

여러 소품들이 정감 있어 보여 좋았어요.

입구 쪽의 대나무

다원을 나와 마저 한옥마을을 돌아다녀봅니다.
콘서트도 열리고 있었는데 더워서 패쓰~


600년된 은행나무
한옥마을 유명 포토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한옥도 들어가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토요일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날이 더워서 생각보다 빨리 지치더군요.
일단 숙소로 돌아가 조금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모로 여름 여행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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