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名利)] 석계역 깡통 - 목살, 항정살, 생껍데기 Food Story

석계역 바로 앞에서 꼼장어를 간단히 먹고 나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 기차길 옆 라인을 타기로 하고 걸어가다 깡통이란 고기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어요.

밖에서 먹을 수 있어서 별 고민 없이 자리를 잡습니다.
고기는 종류가 목살, 항정살, 껍데기 뿐이어서 하나씩 주문했던거 같네요.

깡통이란 이름은 여기저기서 많이 본거 같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려서 고기가 나왔습니다.
친절하신 주인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잘 챙겨주십니다.
아..그런데 밥이나 된장찌개가 안되서 아쉬웠어요. only 달걀찜...

목살이 아주 좋더군요.
저렇게 두툼하 목살은 강한 숯불아니면 구워 먹기가 쉽지 않죠.
전 마트에서 목살 저렇게 두툼하게 사와서 김치찜 해먹어요.^^;


소스들
간만에 콩가루 반가워요.
앞에 간장소스는 껍데기용입니다.


항정살은 목살에 비해 빨리 익어서 항정살부터 먹었어요.
목살은 역시나 잘 안 익더군요.


고기가 좋아서 더 빨리 익기를 기다렸던 듯 합니다.

항정살인가? 목살인가?
순서상으로 항정살 같습니다.^^;


목살은 겉을 잘 익힌 후 싹둑~ 싹둑~

목살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동이 나버렸습니다. ㅎㅎ
목살의 빈 자리는 껍데기가 대신합니다.


껍데기를 보다가 뭔가를 발견해서 사진이 흔들~ ^^;;
껍데기가 생껍데기라 돌솥 뚜껑으로 눌러주며 굽더군요.


ㅎㅎㅎ;; 돼지 ㅇㄷ 또는 ㄲㅈ;;

생껍데기도 아주 맛있었어요.




껍데기 ㅇㄷ 부분은 누가 먹을까 약간은 고민했었더랬는데
화장실 갔다 와서 보니 그새 없어졌더군요.

아..왠지 모를 이 후련함과 아쉬움은 뭐죠? ㅋㅋㅋ





덧글

  • pipboy2k 2010/06/14 00:06 # 답글

    돼지 ㅇㄷ에 대한 후련함과 아쉬움...!! 빵터졌습니다 ㅎㅎ
  • 명리(名利) 2010/06/14 00:09 #

    정말 구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망설였다니깐요.^^;

    어떤 분은 저게 별미라고 꼭 챙겨드시기도 한다는데 말이죠.
  • 카이º 2010/06/14 16:49 # 답글

    석계역 부근이 하도 자주 바뀌다보니 저기는 모르겠네요~
    깡통하면 퓨전선술집만 알았는데 고깃집이었군요~

    의외로 고기가 실한게 맛 좋겠습니다
  • 명리(名利) 2010/06/14 18:33 #

    깡통이란 이름이 참 많이 있죠.
    퓨전선술집은 제가 못 가본 듯 해요.
  • 후드 2010/06/15 02:09 # 답글

    왠지 모를 후련함과 아쉬움....ㅋㅋㅋ아이고 ㅠㅠㅠㅠㅋㅋㅋ
    왠지 알것같아요 ㅠㅠ...........ㅎㅎㅎㅎㅎㅎㅎ

    껍데기 간장소스 마구 뿌려서 바짝굽고 콩가루 푸덕푸덕 묻혀서 쫄깃쫄깃 씹으면~~~~~........
    그 부분을 드신분은 대체 누구일까요.....-ㅅ-;;;;

    그나저나 역시 오늘도 소주안주군요.ㅎㅎ
  • 명리(名利) 2010/06/15 02:24 #

    콩가루는 푸덕푸덕 묻히는게 좋죠. 좋은 표현 ㄳ~
    저런 좋은 안주에 소주 없으면 어떡하라구요. ㅡㅜ
  • Geil 2010/06/18 21:17 # 삭제 답글

    기찻길 옆 라인 이라는 곳이, 이 고기집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 과 같이 있는 곳이 맞나요???

    그리고 이 고기집 맛있나요??


    이번 달이나, 다음달 정도 석계역이나 경희대역에서 친구들과 저녁 먹을라고 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맛집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
  • 명리(名利) 2010/06/18 23:01 #

    으악낙지 옆 골목으로 쭉 내려가는 곳이죠.
    말씀하는 곳이 맞는거 같네요.
    깡통 같은 경우는 고기맛은 좋았는데 서비스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석계 근처는 마땅히 추천해드릴만한 곳이 없는 듯 해요.
    경희대나 외대쪽은 요새 통 안가서 잘 모르겠구요.^^;
    석계에서 그나마 나은 곳은 서래 정도가 아닐런지..서래도 체인점이라 그냥 그래요.
    기회 되시면 외대 서래 본점을 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 2010/08/06 21:1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명리(名利) 2010/08/08 00:40 #

    블로그 방문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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