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영덕회식당 - 과메기, 안주물회 Food Story

종로에서 광교과메기가 없어지고 나서 저렴하게 맛있는 과메기 먹을때가 없어졌어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나름 괜찮은 과메기를 먹으러 간 무교동의 영덕회식당입니다.

같은 무교동안에 비슷한 상호의 집도 과메기가 있지만 여기가 조금 더 낫다고 하더군요.
하도 오랜만에 가는지라 어디인지 몰라서 파출소에도 물어보고 일행의 아이폰으로 검색해가면서 어렵게 찾았습니다.

찾고 보니 바로 대로면 커다란 간판의 그 집이더군요.-_-
자리를 잡고 일단 목적대로 과메기로 시작을 합니다.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것이 척 봐도 고소해 보이네요.

양념장은 덜어 먹게 국자와 함께 나옵니다.
여기 양념장이 꽤 맛있는 편이에요.


콩나물국

미역, 다시마, 쪽파, 마늘 등등

김도 빠질 수 없죠.

양념장 적당히...
지금 보니 밥 비벼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이렇게 심플하게 양념장에 과메기 하나 착~

보편적인 김위에 과메기, 쪽파, 양념장, 기호대로 기타등등

잠깐 쉬어가시라고 메뉴판도 찍어봅니다.
처음에 메뉴판 찍는거 까먹은건 아니에요. ㅡ-)


과메기 다음엔 안주물회도 시켜봤습니다.

반대도 좀 있었지만 정의가 승리하는 법!이라기 보다는 다른 마땅한 안주가 없어서죠.

새콤달콤 양념이 제 입에 잘 맞더군요.

과메기도 추가
비싸서 조금 고민 (회비 올라가거든요.ㅡㅜ)


물회도 덜어와서 후루룩~ 촵촵~

시원하니 새콤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물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공기밥을 말아줍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보기보단 훨씬 맛있어요. ^^乃


나오면서 입구샷
지하에 있어요.





재개발로 광교과메기가 사라지고 나서 오랜만에 먹어본 괜찮은 과메기였던거 같습니다.
예전 회사 다닐때 포항이 고향인 직원이 있어서 겨울이면 고향에서 보내온 과메기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택배로 시켜 먹을 수도 있지만 선뜻 그러기는 어렵고..^^;
간간히 잘하는 집에서 먹는게 최선이 된거 같습니다.




덧글

  • 카이º 2010/04/09 16:06 # 답글

    크으, 갑자기 설날에 이사하던 날 밤에 먹었던 과메기가 급 떠오르네요

    아아 땡깁니다 ㅠㅠ
  • 명리(名利) 2010/04/09 18:12 #

    하필 설날에 이사를 하셨데요?
    고생만큼 보상이 훌륭하긴 합니다. ^^;
  • 나는나 2010/04/10 15:55 # 삭제 답글

    와우! 완전 죽음이네요.
  • 명리(名利) 2010/04/10 17:05 #

    그죠? ㅎㅎ 과메기로 해서 물회에 공기밥까지 듁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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