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는 분의 노원역 근처 맛있는 크로켓집 게시물을 보고 가보자 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요 게시물 → http://heavenward.tistory.com/126)
그러던 차에 마침 쓰고 있던 MP3가 고장나서 쉬는 날 노원역 갔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노원역 롯데백화점 건너편 노점 중에 유난히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이 보입니다.
지나는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줄인가 의아해할 정도에요.
그럴만도 한게 줄이 정말 길어서, 보이는 저줄도 한번 꺽어진거였습니다.
전 불행하게도 수리 맞겨 놓고 줄서있는데 바로 수리완료 연락이 와서 갔다와 다시 한번 줄섰어요. ㅡㅜ

메뉴판입니다.
깨찹쌀, 팥찹쌀 등 도너츠 튀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전체적으로 시간이 지연되더군요.
참고로 포장과 계산은 셀프, 봉투에 담고 마지막에 갯수대로 돈 내고 거슬러가면 됩니다.

왼편 아주머니 있는 자리가 제일 앞자리입니다.
가져갈거 말씀드리면 나오는대로 줄선순으로 나눠주십니다.
항상 크로켓이 인기여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하더군요.ㅎㅎ

여기 주인분들 참 친절하시고 싹싹하시더군요.
사람 많아 바빠고 분주해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드디어 야채, 김치, 감자 골로구 섞어서 5천원어치 포장을 하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저녁퇴근시간에 걸리는 바람에 집까지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대중교통 안에서 냄새날까봐 꽁꽁 묶어 가방에 넣고 와서 변형되거나 기름에 쩔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됐는데
접시에 담아놓고 보니 다행히 크게 변형되거라 그러진 않았습니다.

이집만의 노하우가 있는건지 기름기가 종이에는 묻어나 있어도 빵이 아직 바삭바삭합니다.
유명제과점의 기름기 흥건한 크로켓하고는 비교가 되더군요.

첫번째로 야채크로켓

당면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크로켓이라 할 수 있는데 깔끔하면서 고소한게 맛있더군요.
다른 곳의 크로켓과 비슷하지만 확실한 맛의 우위가 있다고나 할까요?
단순히 말씀드리면 맛있습니다. ^^;

두번째로 김치크로켓
김치소때문에 예상대로 빨갔습니다.

매콤하니 개인적으론 김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크로켓
지끄러진 모양이 안습이네요.^^;

담백하면서 부드러운게 생각외로 더 맛있었습니다.

아주 간만에 어렸을때 먹었던 맛있는 동네 분식집 크로켓을 먹어봤습니다.
고급 제과점 크로켓과는 분명히 다른 그런 맛 말이죠.
그러고 보니 이런 크로켓은 순화된 크로켓보다는 고로케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개인적으론 고로케가 더 좋네요.
다른 예인 짜장처럼 말이죠.^^;
(바로 요 게시물 → http://heavenward.tistory.com/126)
그러던 차에 마침 쓰고 있던 MP3가 고장나서 쉬는 날 노원역 갔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노원역 롯데백화점 건너편 노점 중에 유난히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이 보입니다.
지나는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줄인가 의아해할 정도에요.
그럴만도 한게 줄이 정말 길어서, 보이는 저줄도 한번 꺽어진거였습니다.
전 불행하게도 수리 맞겨 놓고 줄서있는데 바로 수리완료 연락이 와서 갔다와 다시 한번 줄섰어요. ㅡㅜ

메뉴판입니다.
깨찹쌀, 팥찹쌀 등 도너츠 튀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전체적으로 시간이 지연되더군요.
참고로 포장과 계산은 셀프, 봉투에 담고 마지막에 갯수대로 돈 내고 거슬러가면 됩니다.

왼편 아주머니 있는 자리가 제일 앞자리입니다.
가져갈거 말씀드리면 나오는대로 줄선순으로 나눠주십니다.
항상 크로켓이 인기여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하더군요.ㅎㅎ

여기 주인분들 참 친절하시고 싹싹하시더군요.
사람 많아 바빠고 분주해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드디어 야채, 김치, 감자 골로구 섞어서 5천원어치 포장을 하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저녁퇴근시간에 걸리는 바람에 집까지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대중교통 안에서 냄새날까봐 꽁꽁 묶어 가방에 넣고 와서 변형되거나 기름에 쩔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됐는데
접시에 담아놓고 보니 다행히 크게 변형되거라 그러진 않았습니다.

이집만의 노하우가 있는건지 기름기가 종이에는 묻어나 있어도 빵이 아직 바삭바삭합니다.
유명제과점의 기름기 흥건한 크로켓하고는 비교가 되더군요.

첫번째로 야채크로켓

당면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크로켓이라 할 수 있는데 깔끔하면서 고소한게 맛있더군요.
다른 곳의 크로켓과 비슷하지만 확실한 맛의 우위가 있다고나 할까요?
단순히 말씀드리면 맛있습니다. ^^;

두번째로 김치크로켓
김치소때문에 예상대로 빨갔습니다.

매콤하니 개인적으론 김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크로켓
지끄러진 모양이 안습이네요.^^;

담백하면서 부드러운게 생각외로 더 맛있었습니다.

아주 간만에 어렸을때 먹었던 맛있는 동네 분식집 크로켓을 먹어봤습니다.
고급 제과점 크로켓과는 분명히 다른 그런 맛 말이죠.
그러고 보니 이런 크로켓은 순화된 크로켓보다는 고로케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개인적으론 고로케가 더 좋네요.
다른 예인 짜장처럼 말이죠.^^;
덧글
그런데 저도 너무 머네요.^^;
이래저래 자장면, 크로켓 같은 류가 표준이라고는 해도
말만 통하면 되는데다 왠지 정겨운 짜장, 고로케가 좋아요 ㅎㅎㅎ
여기 정말정말 맛있어요! 진짜로!ㅋㅋㅋㅋ 기름 뚝뚝떨어지는 저질의 크로케와는 급이 달라여 !짱짱짱!ㅋㅋㅋㅋ
동네 이런 곳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나 고로케 귀신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배고파요오
부럽습니다. ㅎㅎ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 듯 합니다.
도너츠 튀길때 줄서면 정말 오래 기달려요.
막튀겨내서 먹을때 정말 환상 +_+
전 감자고로케가 더 맛있떤데 ㅎ
정말 기다리는거만 아니면
매일 사먹을듯 ㅠ-ㅠ 항상 사람이 많아요
다시 꼭 먹고 싶네요. ^^;
명리님 혹시
카메라어떤카메라쓰시나용 ㅎㅎ
보다가 궁금하네용
제 카메라는 소니 알파 550입니다.
렌즈는 16-80za 칼번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