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싱글벙글복 - 복지리, 점심튀김

예전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찾은 광화문 사무실 근처 싱글벙글복집입니다.
가까우면서 자주 못갔던건 역시나 평균 점심값을 넘어선 가격때문이겠죠.

그래도 일반 복집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인데 일반복이 원양산 냉동복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옆에 생복 가격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죠.

인원수대로 매운거 안매운거 골라 주문하고 이날은 조금 사치를 부려 점심튀김까지 주문했습니다.


기본 세팅
번개같은 저 수저...-_-


주문하면 냄비가 번개같이 나옵니다.
2인분인가 3인분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복지리가 끓고 있는 동안 점심튀김이 나왔습니다.

복어튀김 사이에 야채튀김들이 섞여 있어서 잘 골라야 해요. ^^;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를 듬뿍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시원한 국물이 제조되는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중간에 콩나물을 덜어가는데 주방에서 이렇게 무쳐서 다시 내옵니다.

새콤달콤 아삭하니 요거 상당히 맛있습니다.

복지리도 다 끓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각자 개인그릇에 덜어서 미친듯이 흡입 들어갑니다.

역시 시원한 국물이 괜찮네요. -_-乃



예전 고급복집에서 생복요리 먹어보고 그 맛에 놀랐지만서도
일단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 제 돈 내고 먹기 힘든게 복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안이랄까요? 이렇게 저렴한 복요리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고급 복집에서 복어요리 못 먹고 이런데서 복음식 먹으면 그냥 조금 불행한거에요~ ^^;






by 명리(名利) | 2009/10/13 11:58 | Food Story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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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는나 at 2009/10/13 17:50
와우!
Commented by 명리(名利) at 2009/10/14 10:46
와우~ 해장에도 그만이지요.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10/13 18:49
아직도 복을 못먹어본 저로써는 완전 궁금하기도 하고 테러이기도 하고 ㅠㅠ
Commented by 명리(名利) at 2009/10/14 10:47
뭐 별거 있겠냐만서도...전 좋더라구요.
다만 편하게 즐길 정도의 가격대가 아니란게 참 안타까워요.
Commented by Seokdonghy at 2009/10/13 19:23
국물맛 시원해보입니다. 복은 역시 매운탕 아니고 지리가 최고~

잘 봤습니다~:) 복튀김도 맛나고...복껍질도 별미고...ㅎㅎ
Commented by 명리(名利) at 2009/10/14 10:47
꼬들꼬들 복껍질 무침도 별미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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