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동 망우리고개 서옹 메밀막국수

종로쪽 대중교통으로 가다보면 항상 지나치는 곳이 구리시 지나 망우리고개입니다.
망우리고개 지나면서 항상 봐와서 그런지 한번 꼭 가보자 맘 먹었던 곳이 바로 요기 서옹 메밀막국수집이네요.

주말에는 까먹고 주중에는 지나면서 아..가봐야지 하는데 결국 못가보다
평일 외근길에 우연히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근처에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군요.
구리시 딸기원에서 망우동 방향 고개 올라가다보면 주유소 전에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뭔가 이벤트도 하는군요.
평일 낮시간이었는데 사람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메뉴판
만두나 제육이 반으로는 주문이 안되서 그냥 물막국수만 주문했습니다.


면수, 구수합니다.

조촐한 반찬들

무김치

그냥 김치

막국수가 나왔어요~ 엄청 많은 김 고명에 조금 놀랬습니다.
음식에 깨나 김같은 고명이 과도하게 올라가면 음식맛에 그닥 기대를 안하게되는데 맛이 어떨런지 궁금했습니다.


휘이~ 잘 저어줍니다.
국수 양도 어느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맛을 보니 새콤달콤합니다.
깊은 맛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편적으로 여러 사람 입맛에 잘 맞을 듯 합니다.


면발 무난하고 양념맛도 무난해서인지 비빔도 맛이 궁금해지네요.
다음에 오게 되면 비빔으로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글들을 보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막국수집입니다.
제 입에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네요.

입맛이 다 다르니 당연히 그런거겠죠. ㅎㅎ
다음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by 명리(名利) | 2009/11/19 17:28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0)

종각 떡삼시대 김치떡삼겹살

항상 지나면 줄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이던 종로 떡삼시대를 가봤습니다.
사람 많고 나름 이름 좀 알려진 집이지만 별로 가고픈 맘은 안들던 곳이었죠.

암튼 고기 먹자고 해서 가봤는데 바로 자리가 나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높은 가격이라 일단 김치떡삼겹살 2인분 주문

요렇게 세팅됩니다. 이게 고기 2인분이에요.
일행분이 양이 좀 줄어들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얼마전부터 180g이 160g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_-


파무침, 소스들, 그리고 떡삼들

기본 다 먹고 나면 추가 주문해야 하는걸로 알아요.

김치, 콩나물, 버섯 등등

아..정말 양은 좀 박한듯 해요.

잘 익혀서 잘라놓고 좀 더 익힙니다.

고기맛이야 다 꿀맛이죠. -ㅠ-

요렇께 떡으로도 싸서 먹어봅니다.
역시 괜찮은 듯 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에요. ^^;




깔끔하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은 무난한 고기집이었습니다.
그래도 엄청 오래 기달리면서 먹을거 같진 않구요.

깔끔한 곳이라 깔끔히 2인분만 먹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ㅎ




by 명리(名利) | 2009/11/18 12:35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6)

응암동 서래 갈매기살 & 갈껍이

회기 서래 본점이 그렇게 맛있다는 지인 분 말씀을 듣고 한번 가볼까 하다 다른 체인점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요새 엄청나게 체인점이 많아지고 있는데 찾아간 곳은 은평구 응암동 와산교 건너에 있는 곳이었어요.

사람 많았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인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갈매기 한근을 주문, 여기 고기를 근 단위로 주문합니다.

접시에 보이는게 갈매기살 1근 600g입니다.
그리고 조촐한 기타 반찬들, 참 여기는 쌈채소가 안나와요.


시작은 가볍게~

갈매기살 클로즈업
잘라져서 양념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달달한 양파간장소스

잠시 메뉴판도 찍어봅니다.
가격 나쁘지 않네요. 한근, 반근 다 주문 가능합니다.


고기 맛있게 드시는 방법 = 태우지 말것!

이렇게 굴려가며 잘 구으면 됩니다.
양념때문에 좀만 방심하면 타버려요.


능뇩자분(=가장 체력 좋은 사람-_- 윗 고기굽는 방법 참고)이 구우셔서 타지 않고 잘 구워졌네요.

통 갈매기살이 아니어서 조금 걱정도 됐었지만 고기 괜찮더라구요.

양념이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양파소스와 함께~

일단 맥주부터 벌컥벌컥~

된장찌개 등장~ 시켜야 나와요. -_-
일단 된장찌개도 괜찮았습니다.


고기 다 먹고 갈껍이 추가 주문
갈껍이 = 갈매기살 + 껍데기


껍데기에도 양념이 되어 있었는데 계피향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더군요.
껍데기도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별로 기대 안해서인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새 체인점 진짜 많이 생기던데 다른데도 맛이 꾸준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본점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회기 본점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by 명리(名利) | 2009/11/16 17:52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4)

종로 미진 냉메밀 & 광화문 싱글벙글복 복지리

날이 쌀쌀해도 땡기는 차가운 음식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냉면도 그렇고 메밀국수도 그렇고 말이죠. 

종로 갔다가 메밀 국수가 생각이 나서  미진을 찾았습니다.
종로 르메이에르빌딩의 미진을 갔는데 교보문고 앞 미진은 재개발로 없어졌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주문하고 나면 반찬 나오고 소스주전자하고 여러가지 나옵니다.
국수 기다리면서 소스 제조


무, 파, 김 많이~

잠시 메뉴판도 좀 보고...

기다리던 메밀이 나왔어요.
든든하라고 두판이 나옵니다.


판이 두판이니 이런 국수가 4덩이가 되겠죠?
크게 불만 없는 면발입니다.


막판에 한번 저어주기~

담다 보니 국수 한덩이를 다 넣고 말았네요.

언제 먹어도 맛 차이가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예전에 찾은 광화문 싱글벙글복집
국물 먹으러 간걸 보니 전날 술 좀 먹었었나 봅니다.

기본상


주문하면 번개 같이 냄비가 나옵니다.
아마도 3인분 쯤


미나리 투입

부글부글 끓으니 향긋한 냄새가 막 올라옵니다.

익은 콩나물은 잘 무쳐서 다시 나옵니다.
새콤하니 이것도 맛있어요.


콩나물 건져내고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국물맛이에요.
속이 확 풀렸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by 명리(名利) | 2009/11/12 22:58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4)

무교동 원조 영덕막회 문어숙회 & 알뜰골뱅이 골뱅이무침, 옛날치킨

모임이 있어 간만에 무교동을 찾았습니다.
모인 장소가 원조 영덕막회집이었는데 간만이라 그런지 좀 헤매다 겨우 들어갔네요. 

무교동 골목이 좀 복잡하긴 합니다. -_-;;
전에 과메기 먹으러 몇 번 왔었던 곳이에요.


일행들은 한참 달리고 있던지라 전 그냥 수저만 올려놓았네요.
그래도 세팅은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잡어회를 시켰던 모양인데 홍어 친구 가오리(왼편)가 있어서 좀 남은 듯 합니다.
모두를 위해서 제가 다 섭취해 줬지요. -_-乃


다시 추가한 안주는 동해참문어 숙회였습니다.  
일행분이 과메기 반, 문어 반을 협상하셨으나 실패해서 그냥 문어로 통일


바닥에 무채가 깔려 있어서 양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탱글탱글 쫀득한 문어! 사..사랑합니다.
다리 꽁지는 하나 뿐이라 아주 아주~;; 자발적으로 연장자분께 양보했어요. ㅡ ㅜ


나오면서 일행들, 그래도 과메기는 먹었어야 했어...했지만
여기는 10시반이면 영업 끝이라 다음 장소로 ㄱㄱㅆ~


근처 알뜰골뱅이란 집입니다.
둘둘 안쪽에 있는 골뱅이 집인데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더군요.

기본 안주 3종 세트


골뱅이무침
아주 충무로식은 아니고 적당히 새콤한 맛입니다.


그리고 옛날치킨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맛이랄까요? 맛있었습니다.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 되고 슬슬 여유가 돌아오는 듯 합니다.
잔무가 좀 남긴 했지만 이제 살것 같아요. ㅎㅎ






by 명리(名利) | 2009/11/11 15:29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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