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마포숯불갈비 & 거품맥주 & 오뎅바

간만에 카페친구랑 만나서 논현동에서 술한잔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논현동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다보니 돼지갈비집 2군데가 보이더군요.

한쪽은 마포집, 다른 한쪽은 삼미집...둘다 사람 많았는데
삼미집은 자리 없을거 같아서 마포숯불갈비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다른 곳이랑 비슷한 가격대인거 같네요.

고기집인데 반찬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계란말이에 나물무침, 양념게장 등등

샐러드, 두부, 브로컬리, 오징어숙회 등등

여느 갈비집처럼 양념갈비에는 목살이 섞여 있습니다.

잘 구워서 잘 잘라놓습니다.

돼지고기니까 좀 더 잘 익혀서 안주일발 장전!

적당히 달달해서 맛 괜찮았습니다. 
소주가 콸콸콸~

오랜만에 먹는 돼지갈비라 그런지 맛있더군요.
역시 돼지갈비는 이 달달한 맛에...ㅋ

된장찌개 나와주시고~
요거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념게장도 구워서 하나 먹다가 짜서 하나는 포기
분명! 버리겠지만 일단 남길것들은 굽고 봅니다.


입가심하러 근처 맥주집을 찾았습니다.
거품맥주란 곳이어서 뭔가 특별한 맥주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거 아니더군요. -_-a

500 두개~

안주는 모둠포
가격대비 약간 부실하지만 1차때문에 딱 맞았어요.


마지막으로 딱 한잔 더 하자고 해서 들어간 오뎅바
가게 이름이 오뎅바에요.

자리 잡고 소주와 함께 어묵꼬치를 섭렵해갑니다. 


처음은 잡채어묵

기본 꼬불이
옆 자리 손님이 꼬불이 킬러여서 제 친구가 은근 신경쓰더라구요.
그래서 미친듯이 꼬불이 흡입...-_-


이건 오징어였던거 같네요.

주인분이 대량의 꼬불이를 투입해서 저도 꼬불이 하나

치즈

구운어묵인듯




술취하니 어묵맛이 다 그게 그거였어요. -_-
암튼 잘 먹고 마지막으로 딱 한잔 더 하자는 친구 때려서 집에 돌려보냈어요.
다들 결혼하면 왜 그리 집에 안들어갈려고 하죠? ^^;

바쁜일도 끝나고 요새 한가해서 친구들 자주 만나네요.
덕분에 술도 많이 마시고 여유있어 좋습니다.

다만 송년회에 뭐다 해서 모임 많을텐데...관리 좀 해야겠습니다. ^^;




by 명리(名利) | 2009/12/09 23:08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0)

인천 서구청 촌장골 - 불고기정식

인천 출장 나갔다가 점심 먹으러 들렸던 서구청 근처의 촌장골이란 곳입니다.
검단에서도 본거 보면 인천 지역에 몇군데 체인도 있는거 같아요.

전 근처 지나다 주차가 되는 곳이라 처음 들렸었었는데
식사하기에 나쁘지 않아서 그 뒤로도 몇번 더 들렸던거 같습니다.

이날은 직원이랑 동행이었는데 맛있는거 사달라고 해서 불고기정식으로 주문을 했네요.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되고 해서 지갑이 슬쩍 열렸나봅니다. ^^;


불고기정식 2인분입니다.

보통 식사류 반찬하고 다르네요.
고기라 그런가 봅니다.  @@;;


그냥 식사류에는 도토리묵이 나오는데 도토리묵이 없는대신 다른 여러 반찬들이 나옵니다.

양념게장하고 샐러드도 나오고 그러네요.

뒤에 보쌈김치 맛있더군요.

불고기도 잘 익어 갑니다.

밖에서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듯 합니다.

된장찌개 나와주시고 본격적인 식사 시작~

보쌈김치 맛있어서 불고기도 보쌈김치와 함께~




점심에 고기를 먹으니 든든하고 좋더군요.
역시 열심히 일할려면 고기를 먹어야 하나 봅니다. ㅎㅎ

고기 먹고 다음날 점심은 삼각김밥으로 때웠다는 슬픈 전설이...ㅜㅠ





by 명리(名利) | 2009/12/03 18:20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0)

천호동 조치조치 & 청계천 본우리덮밥

오랜만에 중학교때 친구들 보러 천호동 나갔습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이사하고 나서는 두번 타야 하네요.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전철로 천호동 ㄱㄱㅆ~
좀 늦어서 1차 사진은 패스하고 2차로 간 천호동 조치조치

간단히 맥주에 안주는 해물떡볶이로...

양도 제법되고 해물도 적당하군요.

바지락조개가 많이 들어있더군요.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어서 인지 국물도 괜찮더군요.
칼칼해서 밥 비벼먹어도 좋을 듯 했는데 나중에 우동사리가 비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한 해물떡볶이하고 시원한 맥주조합도 괜찮았습니다.



다른날 종로 청계천 근처 본우리덮밥

메뉴판입니다.
완전조리음식을 데워서 파는 듯한 1인 식당인 듯 합니다.

반찬과 국물, 물 등은 모두 셀프

오징어덮밥 + 계란후라이

소불고기덮밥
계란후라이 안시켰다고 혼났어요. -_-

가격이 좀 싸다 싶었는데 양이 전체적으로 적습니다.
양 많은 분이 가시면 좀 아쉬울거 같아요.

한 입 먹어봤는데 레토르트 식품 같은 느낌에 많이 아쉬웠어요.




본우리덮밥 시도는 괜찮은거 같은데 맛이나 가격에서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제 느낌으로는 다른 본 계열 식당들보다 음식질이 별로였어요.
이 가격이면 더 괜찮은 식당들이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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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리(名利) | 2009/12/01 12:26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0)

남대문 북창동 김설문 일식 - 튀김A코스

많은 유명한 일식집들이 있는데 튀김으로 유명한 곳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이곳은  예전 서린호텔 주방장 출신이신 튀김의 달인 김설문 주방장이 독립하셔서 차린 곳입니다.

이름 걸고 하는 만큼 그 내공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더군요.
꼭 가봐야지 맘 먹고 있다가 우연찮게 가보게 되었네요.


주소지가 어디인가 알아봤더니 유흥을 아시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남대문 근처 북창동 안에 있더군요.
전에 남대문 부근에서 프로젝트할때 소주한잔 하러 들어갔다가 아주 곤혼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

대충 장소는 삼성본관 건너 공영주차장하고 할리스 커피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사거리 직진하면 골목 안쪽에 위치합니다.
전철역은 2호선 시청역 8번출구하고 가깝습니다.

바로 요기가 김설문 일식집

전화로 예약할때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조리과정도 보고 주방장님하고 얘기도 하실거면 바에 앉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미리 튀김A코스를 예약했는데 자리에 앉으니 바로 바로 세팅이 됩니다.
앞에 보이는 소스가 튀김장 소스입니다.

씹는 맛이 좋았던 호박죽하고 레몬소금소스
뒤에 간장소스도 좋았는데 레몬소금소스도 튀김이랑 아주 궁합이 좋더군요.

아삭아삭 맛있었던 양파초절임

코스 처음으로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쫄깃하니 맛있어서 선어냐고 물어봤더니 방금 잡았다고 하시네요.
3.5Kg 이상 씨알 굵은 놈으로만 사용한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튀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는 오징어, 광어, 새우, 소가 있는 김(?)튀김으로 시작합니다.

여기 튀김옷이 상당히 얇아서 그런지 튀김이 느끼하지 않고 상당히 깔끔합니다.
물론 재료 맛도 잘 살아서 재료의 단맛이 잘 묻어나고 말이죠.

광어 맛있다고 하니 아까 처음 나온 만큼 더 주시더군요.
아유~ ㄳㄳ 주방장님

다음 튀김으로 이어집니다. 
깻잎튀김 입에 넣으니 안에서 그냥 샤르르 녹아버리네요. 맛있어요! @ @乃

전어, 장어, 관자
전어튀김 처음 먹어보는데 고소하니 녹습니다.
장어도 그냥 샤르르~ 관자는 쫄깃하니 맛있어요.

열빙어(시샤모), 흰살생선, 마가 들어있던 김튀김(?)
종류가 많아사 다 기억하기 힘드네요. ^^;

은행하고 흰살생선, 오징어 등등

처음 먹어보던 멍게, 전복튀김
멍게가 튀겨먹으면 더 맛잇다고 하시더군요.

일본인들이 좋아한다는 인삼튀김이 나왔습니다.
잔뿌리 쪽은 쌉사름한데 안에 기둥(?)쪽은 마같이 별맛 없더군요.

하트 고구마, 호박튀김

식사로 알밥이랑 매운탕 택일인데 모두 알밥으로 선택
튀김에 비해 다른 것들은 평범하다고 하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주방장님이 매운탕도 먹어보라고 내주셨습니다.
오~ 여지껏 먹었던 매운탕 중 꼽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생선뼈의 핏물을 빼고 푹 우려내야 이런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인삼 튀김 즈음에서 조금 느끼했었는데 매운탕 국물 한방에 싹 가시더군요.
정말 맛있었던 매운탕이었어요. @ @乃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튀김
아이스크림에 반죽을 입혀 냉동실에 얼려놓은걸 재빨리 튀겨내는거 같더군요.
붕어싸만코 먹는 맛이랄까요? 신기함에 먹는 후식 정도입니다. ㅎㅎ

점심 메뉴판입니다.

나오면서 입간판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정말 튀김의 달인이란 말이 딱 들어맞더군요.




너무 잘해주셔서 사진 찍어서 조금은 더 잘해주시는거 아니냐
사진이나 블로그 보고 오신 분들이 뭐라 그럴지도 모른다고 여쭤봤더니
웃으시면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지만 아주 바쁘지 않으면 똑같이 다 잘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조금 비싼 듯한 가격이었지만 나오면서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음식도 서비스도 모두 대만족이랄까요.

정말 "달인"은 이런 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연말 모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by 명리(名利) | 2009/11/27 16:02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14)

양재동 온담 해물만두전골

전날 양재역 영동족발에서 술먹다 내기를 했었는데 내기에 진 직원분이 쏘신 점심 사진입니다.
저는 주변인으로 부담없이 구경만하고 있다가 맛있는 점심 얻어먹는거였어요. ㅎㅎ

전날 술도 많이 마셨고 해서 해장하러 근처 온담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당근 해물만두전골! 점심가격으론 상당합니다.


간단한 반찬들

푸짐한 해물만두전골 등장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김치만두 먹기!
쏘시는 분은 얼굴 표정이 간단하지 않던데요. ㅎㅎ


요기 만두 맛있습니다.

보글보글~ 잘 끓고 있습니다.

처음은 만두와 먼저 익은 해물들 부터 담아옵니다.
해물의 진한 국물 맛이 단품 칼국수의 국물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맛입니다.


사람들마다 한번씩 먹으면 남은 바지락과 숨어있는 낙지들을 공략하면 되지요.

일품 국물도 다 먹어갈때쯤 배가 모자른 직원들이 칼국수 사리를 주문합니다.
칼국수 사리를 주문하면 다른 육수를 부어주기때문에 맛이 좀 덜해집니다.


칼국수도 한 그릇 맛뵈기로 담아옵니다.
면발도 좋고 국물도 좋네요.





비싸지만 역시 맛이 달라요.
비오는 날 더더욱 땡기는 맛이랄까요? ㅎㅎ

얻어 먹는 점심이라 더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내기들 많이 하면 좋겠네요. (나만 아니면~~ 돼!!!! ㅡ-);; )






by 명리(名利) | 2009/11/25 16:42 | Food Sto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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